일상

투표를 하자, 랄랄라!!!!!!!!

별아가 2010. 5. 30. 10:28

타지역에 있는 관계로 부재자 투표 신청을 했다. 처음으로 해보는 거라 설마 이럴 줄은 몰랐다. 허허..... 지난 주에 부재주 투표 용지 등이 오긴 했는데 투표소와 시간 등을 보니, 보니....;;
장소는 너무 멀고 시간은 너무 짧고.... 어쩌란 말이야?!!!!!

아니, 투표하라고 말로만 그러지 말고 투표할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ㅠ.ㅠ 혹시 고의로 투표율을 낮게 하려는 거 아냐? 등등등의 음모론도 생각나고-.-;;;;;

그래서! 결국 피곤한 몸을 이끌고 투표를 하러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. 워낙 저질체력이라 한번 갔다오면 끙끙 앓아서 자제하는 편이지만 오기로라도 간다. 내가....;; 오기로라도 내가 투표한다. 진짜!

투표할 후보도 미리 정해놨고 다소 피곤하겠지만,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내 의무를 다하고 싶다. 적어도 미래의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.....